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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37社 주식배당 실시
작년 대비 6곳 증가
2008-12-17 10:56: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올 한해 증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주식 배당을 하는 상장사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사들이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보다는 현금을 확보해 두려는경향이 커진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16일까지 주식배당을  결정한 12월 결산 상장사는 총37곳으로 지난해31곳보다 6곳 증가했다.
 
주식 배당을 하려는 상장사는 사업연도말 15일 전인 16일까지 공시해야 한다.
 
태원물산은 주당 0.103622주를 배당, 올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을 기록했다.

서부트럭터미날 에이블씨엔씨, 이엠코리아, 모아텍등도 비교적 많은 0.1주씩을 배당한다.
 
한편 주식 배당을 받으려면 오는26일까지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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