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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2008 디지털 사진전 개최
2008-12-17 10:48: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유명 사진애호가, 아마추어 사진작가, 전업 사진작가 등 9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동 사진전시회가 17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를 겸해 열린다.

디지털사진 전문사이트 ‘PCASO’(www.pcaso.kr)를 운영하는 티씨엔미디어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2008 디지털 사진전-크리스마스 선물가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CN은 2008년 한 해 동안 PCASO에서 실시한 여섯 차례 공모전의 수상작품 90점을 온라인 전시하는 한편, 이 작품들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광화문갤러리)에서 일반에 전시한다.

광화문 갤러리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이외에 김진선 강원도지사, 윤주영 전 문화공보부 장관,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장(전 서울대 총장) 등 유명 사진애호가와 전문 사진가들의 사진작품 20점 등도 선보인다.

TCN은 전시작품을 현장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시회 관람객은 작품 구매를 통해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이웃사랑의 뜻도 전할 수 있다. 작품의 현장 판매가격은 액자크기와 작가에 따라 8만~200만원 선.
 
한선희 TCN 팀장은 “사회 가계 인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시회의 수익금 전부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게 돼 더욱 풍성한 나눔의 전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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