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美·中 긴축 우려에 약세(14: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미국 양적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과 중국 부동산 규제 우려에 하락중이다. 수급적으로는 기관 매도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5% 내린 2014.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7억원, 2197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25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전기전자(0.08%), 운송장비(0.06%)업종은 상승중인 반면 철강금속(2.0%), 통신(1.1%), 은행(1.0%),종이목재(0.8%)업종은 내리고 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타이어수요 회복 기대로 5% 급등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원엔환율이 1160원선으로 반등하는 가운데 0.7% 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은 각각 2.2%, 2.2% 하락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도 2.3% 내리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금 값 하락에 3.3%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0.1% 오른 526.33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035760)은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2% 오르고 있다. 젬백스(082270)는 외국인 매수 확대로 12% 급등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와 솔브레인(036830)은 이익 실현 매물에 각각 2%, 1%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