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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다양한 맛 한번에 즐겨라" 메뉴 경쟁
2012-12-31 09:00:00 2012-12-31 09:00:0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최근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의 여러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구성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피자, 파스타, 치킨, 포테이토 등 4가지 메뉴를 담은 '와우박스(Wow Box)'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와우박스는 고객이 원하는 피자를 선택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더스페셜 피자를 비롯해 크런치골드, 리치골드, 치즈바이트, 치즈크러스트와 등 프리미엄 피자를 포함한 미디엄 사이즈 총 25종에서 선택할 수 있다.
 
와우박스에 포함된 사이드 메뉴인 골든 스파이시 윙은 매콤한 시즈닝을 더한 닭 날개를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을 낸다.
 
또한 케이준 포테이토는 감자에 케이준 양념이 어우러진 맛을 내며 함께 제공되는 갈릭 브라운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주문 시 와우박스의 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피자 구성에 따라 2만7900원부터 3만7900원까지다.
 
베니건스는 인기 와인 4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와인샘플러'를 출시했다.
 
와인샘플러는 칠레, 미국 등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여성이 선호하는 화이트 와인과 과일 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 각각 2종씩을 구성했다.
 
한솥이 론칭한 카페 '찬차마요'는 기존에 도시락만을 판매하던 형태에서 커피 메뉴를 추가해 식사와 한 번에 즐기도록 했다.
 
찬차마요에서는 유기농 페루산 원두로 만든 커피를 제공해 식사 이후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다.
 
아워홈은 바비큐폭립, 스테이크, 떠먹는피자, 훈제오리 등이 포함된 '홈파티 세트' 3종을 판매하고 있다.
 
홈파티 세트 1호는 오리지널 폭립, 손수 라자니아, 햄버그스테이크, 떠먹는피자 아이리쉬포테이토 등이 있다.
 
2호는 오리지널 폭립, 야채철판볶음밥, 새우철판볶음밥, 떠먹는피자 아이리쉬포테이토, 떠먹는라이스피자, 통살닭강정, 고구마빠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바베큐파티 세트는 훈제오리와 자이언트 프렌치 바베큐폭립, 자이언트 스파이시 마늘 바베큐폭립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홈파티 세트 1호 3만원, 2호 5만원, 바베큐파티 세트 4만원으로 인터넷 쇼핑몰인 손수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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