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부산 BIFF 광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철수 전 후보가 부산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안 전 후보가 7일 오후 부산 자갈치역 BIFF 광장에 등장하자 수백명의 부산 시민들이 한꺼번에 군집했다.
안 전 후보의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기를 원하는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 의사전달 자체가 힘들어지자 안 전 후보는 허영 비서팀장의 목마를 타고 손을 흔들며 시민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어 안 전 후보는 "투표해주세요"를 부르짖으며 부산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에 시민들도 "네!", "할게요!" 등으로 대답하며 안 전 후보가 가는 길을 함께 따라갔다.
안 전 후보를 보고자하는 수백명의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려 이동해 300~400m를 이동하는데만도 30여분이 소요됐다.
안 전 후보는 손이라도 잡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인사를 건넨 후 다음 유세를 위해 부산역으로 차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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