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의 최우수 이행 기관으로 선정돼 11일 지식경제부로부터 '2012년 신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는 발전 사업자에게 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게 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이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전 정부와 맺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참여 협약에 따라 영광 태양광 1단계(3MW) 및 고리풍력(0.75MW) 등을 개발했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건이 어렵지만 정부의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신재생에너지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공급의무화제도에 공로가 있는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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