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방향성을 탐색하며 소폭 밀리고 있다.
10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06%) 내린 1928.4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9억원, 26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358억원 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84억원 매수, 비차익 202억원 매도 등 총 18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의료정밀(7.86%), 건설(1.53%), 종이·목재(1.52%)가 강세고 반면, 통신(-1.64%), 전기가스(-1.54%), 섬유·의복(-0.98%)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32%) 오른 512.5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1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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