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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보합권 횡보..건설주 상승폭 '확대'(12:15)
2012-09-10 12:18:34 2012-09-10 12:21:1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30선 초반에서 지루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1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09%) 오른 1931.32를 기록중이다.
 
적극적인 매매주체가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원, 68억원 매수우위다. 개인만이 884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33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수가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어주가 가장 크게 밀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전기가스, 통신업종이 동반 1.2%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보험, 운송장비업종도 1% 내외의 약세 흐름이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7% 넘게 급등하고 있고 건설업종도 정부의 부동산경기 부양 대책이 나오면서 1.8% 상승중이다.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모두 2% 후반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사흘 연속 오름세로 20일선을 돌파하며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장중 1% 넘게 오르던 LG전자(066570)는 약보합권으로 밀려난 상태고 SK하이닉스(000660)도 0.4% 밀리는 등 차익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는 소폭 오름세고 KB금융(105560)은 ING생명 인수기대감에 2%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 (0.50%) 오른 513.4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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