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가 하반기 대졸 공채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아차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겸한 ‘기아 시네마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의 기아차 브랜드관인 '기아 시네마(KIA CINEMA)와 광주 CGV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250명씩 진행된다.
기아차는 경영진과 채용팀장이 직접 회사의 비전과 다양한 채용 정보를 공개하는 '채용 설명회'와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기아 시네마데이'를 함께 시행함으로써 지원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선배 사원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해 지원자 본인의 희망 직무와 경력 개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회사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에 입사한 선배 사원들의 취업성공기를 로비에 게시해 지원자들이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대생 채용 확대를 위해 이번 채용설명회부터 광주지역을 추가했으며, 특별히 여성의 날인 9월11일에는 여성 지원자를 우대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네마데이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는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아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30일까지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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