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태효 사퇴에 "꼬리자르기 안 된다"
"16일까지 대통령 사과·국무총리 해임 등 문책 반드시 해야"
2012-07-05 17:08:48 2012-07-05 17:09:3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5일 일본 자위대 개입 논문 논란으로 사퇴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관련, "비서관 사임 하나로 꼬리자르기는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일본은 한국이 보유한 북한 관련 휴민트가 필요한 것도 있겠지만, 2차 세계대전 최대 피해국인 한국이 일본과의 군사정보협정 및 군수협정까지 맺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일본의 군사적 행동반경 확대 움직임에 대한 국제사회 견제 의견을 무마하는 좋은 소재로 활용하려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일본의 의도를 꿰뚫지 못하고 국익에는 맞는데 절차에만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재추진하겠다는 새누리당도 안보무능 집단임을 드러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김태효 전 비서관 한명으로 책임론을 꼬리자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요구한대로 16일까지 대통령의 사과와 국무총리 해임 및 관련 장관에 대한 문책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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