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경영진이 자사주 1만9천여주 매입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060300)는 하회진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총 1만933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자사주 매입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 프로젝트의 헐리우드 메이저 배급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며 "100%의 무상증자 진행에도 저평가돼 있어 이후 추가적인 매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이사는 "할리우드와 유럽 메이저 제작사·배급사들과 연대해 작지만 강한 글로벌 콘텐츠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드로버는 주식유통물량의 확대를 위해 보유주식 100% 규모의 무상증자(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배정)를 진행하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7월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