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삼성증권은 18일 코스피지수가 단기적 하단 지지선을 예측하기 어려워졌지만, 큰 폭으로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하반기 전망 유럽 재정 우려가 확대 됐을 때 장기적으로 1700선까지 하락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었다”며 “수급이 꼬여서 단기적 하단 지지선을 제시하기 어렵지만, 현 상황보다 많이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위원은 “유럽 재정 위기는 예전부터 우려된 상황으로, 구제금융 확대 등 안전대책이 많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정적인 투자자라면 글로벌 금융 당국과 국내 금융 당국의 시장 안정 대책을 기다리고,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분할 매수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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