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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우수한 펀더멘털과 이익 안정성..'매수'-한화證
2012-05-03 08:56:25 2012-05-03 08:56:51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3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우수한 펀더멘털과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업종 내 우등생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목표주가 6만2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심규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연결순이익 8263억원을 시현하여 전분기 대비 63.1% 증가하였다"며, "전분기에 비해 연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이자이익은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이 증가했고, 판관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지주 주가는 지난 1개월간 11.3% 하락하여 코스피 수익률을 9.8%p 하회했고, 은행업종지수 상승률도 1.9%p 하회하였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주가 상승률이 저조한 이유는 ▲이미 정상화 되어있어 수익 개선 효과가 크지 않고, ▲PBR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업종 평균 PBR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은행주들과 비교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지않고, ▲이익 비중이 큰 신용카드의 수익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되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약해지면서 업종 내 대표주인 신한지주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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