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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외인·기관 매수세..코스피 2050선 안착(11:15)
2012-03-14 11:18:18 2012-03-14 11:18:3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오리온 등 대형주들의 신고가 경신에 205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27.05포인트(1.34%) 상승한 2052.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7억원, 110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2705억원 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틀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 모두 매수가 나오면서 총 85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증권과 은행, 금융업종의 오름세가 장을 견인하고 있고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005930)를 주축으로 전기전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009540)KB금융(105560)이 3% 넘는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LG전자(066570)LG화학(051910), 하이닉스(000660)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축하 전화로 남북러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협조했다는 소식에 가스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58포인트(0.48%) 오른 541.04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85원 상승한 11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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