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색조화장품 ‘비디비치코스메틱’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데, 실적에 미칠 영향은 매우 미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가 성사된다면 이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게 된며 이런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지만, 금번 투자만으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펀더멘털에 끼칠 영향이 미미하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 또는 M&A가 이뤄질 때 신세계인터내셔날 가치에 임팩트를 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인 7.2%로 예상되어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0% 성장 중"이라며, "이를 고려할 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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