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5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6.99%)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디톡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4%, 76.5% 늘어난 309억원, 1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4분기 전사 수익성을 대폭 웃도는 고마진 뇌성마비 및 안검경련 적응증 치료용 메디톡신의 상용화에 따라 올해 60억원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메디톡스는 차세대 메디톡신 개발 후 호주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수행 중으로 호주 임상 시험이 완료되면 미국과 유럽 허가 취득과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올 상반기 기술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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