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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2000선 테스트..IT·화학주 매도 몰려(10:16)
2012-02-23 10:25:25 2012-02-23 10:25:2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피지수가 1%대로 하락해 2000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5.96포인트(1.28%) 하락한 2002.6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밤사이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강등시키면서 국내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695억원)과 기관(-534억원)의 매물이 늘어나면서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매물은 전기전자(외국인 -783억, 기관 -2억), 화학(외국인 -296억, 기관 -309억)에 집중된 모습이다.
 
개인은 1370억원 매수 우위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소화해내고 있다.
 
음식료(+0.81%), 섬유의복(+0.2%)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2.51%), 증권(-2.05%), 화학(-1.28%)이 내리고 있다.
 
OCI(010060)가 중국 잉리 솔라가 투자의견이 하향되자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으면서 4.31% 하락 중이다.
 
간밤 해외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대형 IT주들이 3%대로 내리고 있다.
 
NHN(035420)이 모바일 검색광고가 급성장하리라는 전망에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며 2.6%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5포인트(0.38%) 내린 542.15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25억원, 13억원 순매수, 개인이 30억원 순매도다.
 
솔본(035610)이 자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의 매각 주관사로 메릴린치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이 나란히 10~14% 급등 중이다. 
 
SSCP(071660)가 세계 최초 그래핀 적용 전자재료 신제품 발표회를 다음달 22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에 안착했다.
 
아가방컴퍼니(013990)가 대주주들의 잇딴 지분 매각 소식에 5.3% 밀리고 있다.
 
유가 상승 수혜주로 자동차 경량화 테마가 부각 받고 있다. 특히 삼원강재(023000), 에코플라스틱(038110)이 4~13% 급등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3.40원 상승한 1129.4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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