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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2010선 눈앞..프로그램·외국인 '러브콜'(14:08)
2012-02-13 14:14:26 2012-02-13 14:18:24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수에 힙입어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 201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13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4.93포인트(0.75%) 상승한 2009.02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1753억)을 중심으로 모두 2014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전기전자(+576억), 운송장비(+559억)를 위주로 총 1252억원 매수 우위다.
 
비금속광물(+1.96%), 전기전자(+1.79%), 운송장비(+1.72%), 의약품(+0.92%) 등이 상승 중이며, 은행(-1.22%), 건설(-0.99%)은 내림세다.
 
현대차 3인방이 상승세를 띠는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3.79% 올라 강세이며, LG디스플레이(034220)도 아이패드3 수혜주로 부각돼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S&T홀딩스(03653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4%대로 급등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외국계의 강한 매수로 8.6% 치솟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SKC(011790), 한진해운(117930), S-Oil(01095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차익실현 매물을 받으며 2~3%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4.47포인트(0.85%) 상승한 533.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39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8억원 순매도다.
 
코스닥에서도 성우하이텍(015750)평화정공(043370) 등 자동차부품주가 4%대 강세다.
 
울트라건설(004320)특수건설(026150) 등 해저터널 테마가 박원순 시장이 서울 시내에 방재용 대심도 터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35원 내린 112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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