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우증권은 3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올해도 CJ오쇼핑의 취급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매출 성장을 위해서는 비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하향조정과 함께 목표가도 기존 34만원에서 31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조정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1년 4분기 실적 반영 이후, 2012년과 2013년 EPS 추정치를 각각 16.2%, 17.2% 하향 조정했다"며 "특히 프로모션 비용과 SO수수료 인상이 비용 인상의 주를 이룰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TV홈쇼핑의 유형상품 판매 호조와 인터넷 부문의 고성장이 매출액의 높은 성장률을 이끌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SO(Sytem Operator)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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