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 삼성 스마트폰 확대..실적 동반성장-대신證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신증권은 신양(08683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휴대폰 케이스 점유율 확대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신양은 삼성전자의 주력 모델인 랙럭시S2 롱텀에볼루션(LTS) 모델의 케이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는 추가적인 모델의 케이스 공급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외형성장과 더불어 높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신양은 삼성전자의 후속모델 수주 가능성에 대비해 설비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내년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