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건전한 인터넷 미래, 사용자 노력해야"
프레스센터서 '2011 인터넷윤리대전 시상식'
입력 : 2011-12-23 14:10:22 수정 : 2011-12-23 16:52:08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악성댓글 등으로 얼룩진 인터넷 세상을 건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1 인터넷윤리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최시중 위원장은 "악성댓글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세상에 머무를 것인지 따뜻한 나눔과 격려의 메시지, 창의와 혁신의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신세계를 창조할 것인지와 같은 우리의 미래는 스마트 시대의 주인공인 여러분의 마음과 손길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서종렬 원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건전하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인터넷 리더가 되어달라"며 "진흥원도 인터넷 윤리 교육, 한국 인터넷드림단 운영, 인터넷 윤리 캐릭터·로고를 활용한 실질적인 문화운동 등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운동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기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상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연우씨가 '토닥토닥 올바른 댓글문화'를 주제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연우씨는 "내가 지금 달고 있는 댓글이 누군가에게는 격려의 칭찬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우리 모두 좀 더 신중하게 따뜻하게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송통신위원장상(최우수상)은 정훈씨(UCC 부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남윤석군(표어 부문),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이채연양(포스터 부문)에게, 우수상은 국가브랜드위원장상(우수상)은 연세대학교 배영훈씨(UCC), 궁내중학교 김나영양(표어), 대영중학교 이은서양(포스터)에게 돌아가며 총 26팀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과 칭찬의 말을 전달하는 손나팔을 형상화한 '인터넷 윤리 로고'와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누비며 악플을 잡아먹고 사랑댓글·칭찬댓글·응원댓글을 뿜어내는 파수꾼 캐릭터로 '고래'를 소개했다.
 
또 캐럴인 '울면 안 돼'와 '징글벨'을 개사해 '사랑 클릭, 칭찬 클릭, 웃음 가득 인터넷 세상'이라는 KISA 인터넷 윤리 징글송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윤리의식의 공유와 확산을 독려하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위원장과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비롯해 최종원 인터넷윤리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11 인터넷윤리대전'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뉘어 홈페이지(http://uccfest.kisa.or.kr)를 통해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17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UCC 483건, 표어 624건, 포스터 567건 등 총 1674건이 접수됐다.
 
 
◇ 2011 인터넷 윤리대전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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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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