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원/달러 환율, 1035원 위로 올라서
1달러당 전일比 0.3원 오른 1035원에 거래 시작
달러 약세 전환했지만 신용 경색 우려 재발..달러 매수 우세
2008-08-13 09:53: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달러화 가치가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13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0.3원 오른 103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이후 달러 매수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9시40 현재 1037원 후반대에서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달러에 대한 원화 가치 하락이 미국의 신용 위기론이 다시 불거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금융 회사들의 악재에 미국 증시는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달러 환율 급등의 원인이었던 달러화 가치 상승세가 꺾였다.
 
하지만 신용 경색 우려가 다시 두드러지면서 달러 선호도와 국내 증시의 약세 전망이 높아져 달러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달러 환율은 위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외환시장에 대한 당국의 개입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 요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국제 유가 하락 등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1030원 중ㆍ후반에 머물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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