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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중견 건설사 공급 '브랜드 오피스텔', 분양 대기중
2011-12-12 15:24:42 2011-12-12 15:26:2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소형 주택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오피스텔도 점차 브랜드화 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를 비롯해 GS건설, 서희건설, 현대엠코, 극동건설 등 중대형 건설사들이 연내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29㎡F 타입 실내 내부 모습
 
◇대우건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047040)은 경기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일원에 9일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6층 ~ 지상 14층 총 237실 규모, 전용면적 23~31㎡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2분 내 거리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이 제공된다.
 
판교 테크노밸리, 알파돔시티와 인접해있다.
 
보평초, 신백현초, 보평중, 삼평중, 보평고 등 교육시설과 단지 주변으로 화랑공원, 낙생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서대문대현 자이'
 
GS건설(006360)이 이달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서대문대현 자이'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7~38㎡ 규모에 총 166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도보로 2분 거리며, 기차역 신촌역은 7분 거리이다.
 
◇서희건설,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서희건설은 이달 부산 광안리에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약 63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 규모는 지하5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20.6~47.5㎡로 공급된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4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오피스텔에서는 보통 지하에 있던 커뮤니티시설이 드물게 지상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2층과 3층, 옥상에는 정원이 마련됐다. 옥상 정원에는 바베큐가든, 선텐가든을 마련했다.
 
이외 헬스장, 컨퍼런스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이 갖춰져있다.
 
◇GS건설, '연산 자이 2차'
 
GS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연산 자이2차'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4~57㎡ 142실로 구성된다.
 
연서초, 연신초 등이 있고, 우체국과 주민센터가 가까워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현대엠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 엠코 헤리츠'
 
현대엠코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 엠코 헤리츠' 견본주택을 9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전용면적 30~61㎡ 570실이며, 전체 물량의 84%가 소형으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미금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개통시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 할 수 있다.
 
◇극동건설, '인천 구월 스타클래스'
 
극동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인천 구월 스타클래스'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청과 인접해 공무원들의 수요층이 탄탄하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밀집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이어져 투자면에서도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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