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든 어린이용품에 납·카드뮴 사용 금지
입력 : 2011-12-06 11:00:00 수정 : 2011-12-06 11:18:2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내년부터 모든 어린이용품에 납이나 카드뮴·니켈·위해자석 등 유해물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6일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내년 1월부터 14세 미만 어린이용품에 대해 유해물질 사용을 전면 제한하는 '어린이용 공산품 공통적용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기준 시행에 따라 그동안 완구나 학용품 등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던 안전기준이 선글라스와 안경테, 가구 등 14세 미만이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용 공산품과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공통 적용된다.
 
이같은 공통적용 유매물질 안전기준이 어린이용품에 적용되면 유해 중금속인 납은 함유량 300mg/kg 이하로, 카드뮴은 75mg/kg이하로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또 니켈은 용출량 0.5㎕/㎠/week 이하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프탈레이트 가소제 6종은 총 함유량 0.1% 이하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 밖에 어린이가 사용하는 완구와 학용품, 섬유제품에는 아이가 삼킬 수 있는 크기의 자석이나 자석부품의 사용도 금지된다.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선진국 수준의 체계적이고 사각지대가 없는 어린이용 공산품 유해물질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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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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