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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정규직 2866명 정규직 전환 추진
2011-11-04 17:56:40 2011-11-04 17:57:45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가 시와 산하기관에 소속된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4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연구용역비용 1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해 용역결과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을 기준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는 시청과 직속기관에 1529명,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등 출연기관에 1337명으로 총 2866명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박원순 시장의 일자리 분야의 핵심 공약이다. 
 
서울시와 예산자문위원회는 정규직 전환방식에 대해서도 단계적 전환과 일괄 전환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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