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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12월초 코스닥 상장 예정
2011-10-12 14:24:17 2011-10-12 14:24:1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HD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 전문기업인 티브이로직이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7월14일에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한 티브이로직은 총 105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만1200원,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KBS 기술연구소 출신 이경국 대표가 2002년 설립한 티브이로직은 HD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2004년 방송용 HD LCD 모니터를 출시했으며,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Sony 社와 함께 방송용 HD LCD 모니터 시장을 선점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티브이로직은 급변하는 모니터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투자와 꾸준한 연구로 고품질, 고성능의 다양한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세계 54개국, 총 90여개의 디스트리뷰터 망을 구축했으며, 수출 비중이 약 75%에 이르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6월 결산인 티브이로직의 작년 6월 매출액은 172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54억4000만원이었다. 2011년 6월에는 각각 39%, 29%가 상승하여 매출액은 240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7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티브이로직은 다음달 15~16일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22~23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12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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