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한자리에..'제1회 한국산업대전' 개막

일산 킨텍스서 다음달 1일까지 개최

[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제1회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1)이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산업대전은 기계, 금속, 공구 등 자본재 대표 6개 전시회를 한데 묶은 통합 전시회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는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STX(011810), 우진세렉스(049800), 하스오토메이션, 야마다 코리아 등 40여개국에서 1600개사가 참여해 6000개의 부스가 배치되며 분야별 기술세미나, 특허기술거래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행사를 위해 인도, 러시아, 일본, 브라질, 페루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동 등의 국영발주처와 EPC(Engineering& procument&Construction)기업의 A급 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열어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대전 개막식과 함께 킨텍스 제2전시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자리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킨텍스 이한철 사장 등이 참석해 준공행사를 열고, 제1회 산업대전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또, 기계산업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와 유공기업에대한 포상수여식도 진행됐다.

 

산업포장은 압전식 진동기 제어기를 개발한 한형수 한신 대표이사, 제로백래쉬 소형 정밀 커플링을 개발한 김성묵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에는 이동규 두산중공업(034020) 전무 등 7명이, 기업부문에는 심진엠텍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병희 프라코 대표이사 등 4명 기업부분에는 동원이엠 등 3개사가 수상했으며,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에는 박준표 포항산업과학연구원등 14명과 11개 기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