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위해 배추 비축물량 1천톤 방출
입력 : 2011-08-04 16:30:00 수정 : 2011-08-04 23:25:27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농산물 출하지연 등으로 단기적 가격불안이 지속될 것을 우려해 8월 초까지 배추의 정부비축물량 515톤과 농협비축물량 462톤이 방출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린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방제·기술지도 강화·비축물량 방출 등의 조치를 농림수산식품부에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배추 계약재배 물량 2000톤을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고랭지배추 주산지에 공동방제단 5개를 구성해 취약농가 병해방제를 지원한다.
 
과수의 경우 주산지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또,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농산물은 기상변화에 따른 생산전망이 향후 유동적이기 때문에 관측을 강화하고 계약재배 물량 확대, 수입확대 등을 통해 수급안전에 만전 기하겠다”고 말했다.
 
품목별 가격 동향뿐만 아니라 가격 전망, 대체품목의 가격정보,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등을 포괄하는 주간알뜰 장보기 물가 정보 발간해서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기존에 언급했던 물가안정 모법업소에 대한 대출 금리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재차 강조하고 5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박 장관은 회의 전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사업에 대한 현황 파악 보고를 듣고 거래소 이용자인 초록영조합법인 대표와 초록마을 먹거리 대표 등을 만나 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물가안정과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2009년 시작한 사이버상 직거래 사업이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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