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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기술융복합 지원센터' 개소
7개 권역별, 대학·연구기관 등 포함
2011-08-01 11:00:00 2011-08-01 11:00:0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중소기업들의 기술 융·복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지원센터'를 7개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들의 융복합기술을 위한 수요발굴, 사업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기관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인권(서울·인천·경기)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경기·강원권의 용인송담대학, 중부권(대전·충남북)의 한밭대학교, 호남권(광주·전남·전북)의 광주테크노파크, 대경권(대구·경북)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산·울산권의 부산경제진흥원, 동남권의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포함됐다.
 
기관 특성별로는 대학이 2개 기관(한밭대, 용인송담대), 연구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가 4개 기관(서울통상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지정됐다.
 
중기청은 11월말까지 지정된 7개 센터를 통해 10개 이상의 수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중소기업형 첨단 융·복합개발과제 발굴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 선정된 우수과제는 내년 '중소기업청 융·복합 개발사업'에 연계형 과제(2년, 5억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권역별 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융·복합 코칭시스템 운영을 통해 융·복합 기술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 및 중소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융합교육(세미나 및 포럼)도 실시된다.
 
중기청은 올해 25억원인 예산을 내년 40억원까지 확대해 2~3개 권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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