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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위원회, ‘필터링 기술 현황과 미래’ 포럼 개최
2008-07-12 00:23: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11일 서울 강서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필터링 기술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저작권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김성엽 한마로 대표이사는 포럼 발제에서 지금까지 개발된 필터링 기술의 종류와 특징기술발전 디지털권리 관리와의 관계 등의 내용을 발표됐다.
 
필터링 기술은 불특정 데이터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하는 데이터를 선별, 해당 데이터에 적용 가능한 조치 삭제 전송금지 과금 등을 의미한다.
포럼은 온라인상에서 저작권 보호와 관리를 위해 필터링 기술이 필수적이며, 저작권법도 기술 조치의 일종인 특수 유형의 필터링 기술이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요구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필터링 기술은 여러 종류가 개발됐지만 표준이나 범용성을 완벽하게 갖추고 못했다고 포럼은 지적했다. 포럼은 또 새로운 필터링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작권 제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더 많은 기술적 보완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포럼은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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