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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엑스박스360,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08' 생중계
2008-07-11 15:26: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E3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08’ 행사를 자사 게임콘솔 엑스박스360 이용자에게 'E3 브링 잇 홈(Bring it Home)' 프로그램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올 해로 세번째인 ‘E3 브링잇 홈’ 서비스는  엑스박스360을 가진 이용자라면 엑스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의 라이브러리에서 'E3 2008' 현장 중계를 이용할 수 있다.
 
'E3 브링잇 홈'은 세계최대 게임 행사인 E3에 참석한 관련업계 거물급 인사들의 기조연설 하이라이트를 공개하고 주요 게임 개발자 등의 독점 인터뷰도 제공한다고 MS는 설명했다.
 
또 미공개 기대작들의 플레이 동영상과 2008년의 블록버스터 타이틀, 인기 타이틀의 스크린샷, 게임 동영상이 모두 'E3 브링잇 홈'에서 행사기간중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운로드형 HD(고화질) 영화와 TV 콘텐트의 선도적인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엑스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의 라이브러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 라이브러리는 일종의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와 게임의 확장팩 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웹하드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엑스박스360을 인터넷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이용료는 각 국가별로 다르지만 한국은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월8800원의 기본이용료를 납부하고 일부 콘텐트는 다운로드 받을 때마다 별도 과금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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