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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오늘 발표
동국제강컨소시엄이 유력
2008-07-11 08:2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쌍용건설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자산관리공사(캠코) 11일 오전 인수 우성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캠코는 이날 오전 10 30분에 경영관리위원회가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와 쌍용건설측은 동국제강-군인공제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실시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캠코는 또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별된 후 캠코와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와 MOU를 체결하고, 5% 안팎의 인수가 조정을 거쳐 최종 인수금액이 결정한다.
 
캠코와 채권단은 정밀실사 후 정해진 최종 인수가격을 토대로 우선매수청구권을갖고 있는 쌍용건설 임직원에게 서면으로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타진한 후 그 결과에 따라 8월말까지 최종 인수자를 가릴 예정이다.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측은 50.07%의 매각 지분중 우선매수청구권이 보장된 24.72%에서 최소 15% 이상을 행사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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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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