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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앤 헬스) 노출의 계절 여름에 더 빛나는 몸& 피부관리
2011-06-07 20:13:37 2011-06-07 20:13:39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앵커 : 갑자기 날씨가 부쩍 더워졌는데요.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뷰티 앤 헬스 시간에는 유혜진 기자와 여름준비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름, 뭘 준비해야 하나요?
 
기자 : 송 앵커는 여름에 얼굴 말고 몸이나 발 관리를 자주 하시나요?
 
앵커 : 보통 겨울에는 건조하니까 바디로션이나 풋크림을 자주 바르지만 여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기자 : 많은 분들이 그렇게 겨울에 열심히 관리를 하시다가 여름이 오면 소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노출의 계절 아닙니까. 겨울에는 온몸을 꽁꽁 감싸고 얼굴만 내밀고 다니지만 여름에는 팔과 다리, 발이 모두 노출이 됩니다. 샌들을 신었을 때 발에 각질이 있으면 정말 흉하겠죠. 겨울에는 건조해서 관리를 하셔야 하지만 여름에도 자외선이 상하게 하고요 또 보이는 부분이니까 관리를 하셔야 해요. 오늘은 여름을 앞두고 특히 관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 자, 그럼 무엇부터 관리해볼까요?
 
기자 : 앞서 말씀드린 발부터 관리해보죠. 요즘 네일샵에서도 발 관리를 많이 받으시는데요. 사실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요즘엔 싼 가격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발관리를 하실 수 있는 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앵커 : 마치 버선을 신은 것 같아요. 굉장히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발 관리를 끝냈으니 이번엔 무엇을 할 차례인가요?
 
기자 : 다음은 제모입니다. 제모는 굉장히 여러 방법이 있어요.

몇 가지 제모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으로 면도를 많이 하시는데 면도는 털을 잘라내는 것이기 때문에 털 끝이 날카로워지면서 따갑기도 하고 거뭇거뭇하게 흔적이 남아요. 그리고 자주 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고요.

털을 뽑아내는 족집게나 왁싱은 한번 하고나면 오래 유지되지만 모낭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왁싱의 경우에는 털이 어느 정도의 길이가 돼야 왁스에 붙어서 뽑히기 때문에 털이 길 때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털이 길어 나오기까지 정말 흉하거든요.

요즘 겨드랑이는 레이저 영구제모를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팔다리는 면적이 넓어서 가격이 비싸든요. 또 털을 완전히 없애려면 5~6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해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그것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오늘 소개할 상품은 네이처리퍼블릭의 헤어리무버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제모크림을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그냥 바르시면 돼요. 충분히 바르시고 5분~10분 정도 기다리셨다가 손가락으로 문질러 봐서 털이 쉽게 제거되면 티슈로 닦아내시거나 물로 씻어내시면 됩니다. 제모크림은 털을 녹여서 없애는 것이어서 뿌리를 뽑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금방 다시 털이 자란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요. 샤워하기 전에 간편하게 사용하시면 되니까 매일이라도 하시면 됩니다. 여성분들은 대개 팔다리의 털이 가늘기 때문에 제모크림으로도 충분하실 겁니다.
 
제모를 하고 나면 털 속에 숨어있던 피부를 미끈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줘야죠.

더샘의 핫요가 바디젤은 마치 핫요가를 한 것처럼 피부를 따뜻하게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슬리밍 젤입니다. 인디아 전통처방인 트리팔라 추출물과 슬리밍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습니다. 
 
더샘에서는 스프레이 타입의 바디미스트도 나와 있습니다. 샤워 후나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간편하게 뿌려서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스트는 끈적이는 느낌 없이 여름에 사용하기에 알맞습니다. (제품시연) 이렇게 뿌린 후에 두드려서 흡수시켜 주시면 됩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수분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앵커 : 그럼 여름 준비는 다 끝난건가요?
 
기자 : 아직 하나가 더 남았습니다. 바로 겨드랑이 관리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엔 민소매 옷을 많이 입잖아요. 겨드랑이는 잦은 제모로 매우 시달리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네이처리퍼블릭에서는 암핏 키트라고 겨드랑이 관리 제품 2종이 출시돼 있습니다.

제모를 하더라도 털이 피부 속에 묻혀서 거뭇거뭇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게 바로 매몰모입니다. 매몰모의 원인은 과다 각질입니다. 암핏 워시는 천연 단백질 분해 요소가 피지와 땀을 개운하게 씻어주고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땀냄새를 예방해주는 기능도 있고요.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미백 크림으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색소 침착의 원인인 멜라노좀의 축적을 방지하고 겨드랑이 부위의 피부 착색을 개선시켜 줍니다. (제품시연) 팔꿈치 안쪽은 겨드랑이와 비슷하게 관절이 접혀서 착색이 잘 되는 부분이거든요. 좀 하얘진 것 같나요?
 
앵커 : 겨드랑이 관리 제품까지 나와있는지는 정말 몰랐네요. 요즘 여성분들은 구석구석 관리를 안 하는 데가 없는 것 같아요. 유혜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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