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움 성공비즈니스' 대출 상품 출시

2011-05-26 10:39:3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농협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 '채움 성공비즈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여신 한도와 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 우량기업 특별우대, 우량신용등급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준다. 운전자금은 최저 5.12%, 시설자금은 최저 4.68%로 사업자의 이자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용도로 지원된다.

운전자금의 상환방법과 대출기간은 1년 이내(기한연장 가능)다. 시설자금의 상환방법과 대출기간은 신용대출의 경우 3년 이내, 담보대출의 경우 일시상환은 3년 이내, 할부상환시 15년(5년 거치 가능) 이내 등이다.

또 이 대출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근저당권 설정비와 자체감정평가료를 면제해 준다. NH채움카드를 소지하고 일정조건을 갖춘 고객에게는 채움포인트(최대 0.3%)를 적립해주며 전자세금계산서,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