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직접투자 91억 달러..48.5%↑
자원개발사업 확대 영향
중국 지역 투자 줄고 인도 늘어
2011-05-16 15:09: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올 1분기 해외직접투자가 신고액 기준으로 91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대비 48.5% 증가했다.
 
이는 석유가스 등 자원개발 참여가 큰 폭으로 확대돼 광업분야 투자가 2배(104%) 넘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천연가스 개발 사업 참여가 늘어 호주지역 투자는 미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11년도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통해 "올해 해외직접투자는 세계경제 회복세 지속, 해외자원개발 투자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10.5%)의 증가세를 지속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직접투자는 국내 거주자의 외국법인 증권취득 또는 해외지점 및 사무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자금지급 등을 의미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2008년 4분기 이후 급감했던 해외직접투자는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오세아니아·북미 지역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아시아·유럽·중남미 지역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호주와 영국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한 반면 중국 지역 투자가 줄어 BRICs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 
 
인도에 대한 투자는 포스코의 철강제조업 투자 등으로 전년동기 증가율이 484.5%를 기록하며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광업·도소매업 임대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증가한 반면 제조업·금융보험업은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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