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7일째, 국내주식형펀드는 18일째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는 850억원이 빠져나가 6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2417억원이 줄어 1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4080억원이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2630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도 6일 연속 감소해 100조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11일 기준 3367억원 줄어 99조929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2370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996억원 빠져나갔다.
순자산액은 4337억원 줄어 103조313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 모두 각각 3389억원, 948억원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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