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1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자원가격 상승으로 자원개발(E&P) 사업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 세전순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원개발사업의 주요 품목인 원유, 석탄, 구리 등의 1분기 평균가격이 전분기대비 12~19% 상승하면서 자원개발사업의 1분기 세전순이익은 4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 러시아 에렐 석탄광 청산비용, 호주 엔샴 석탄광 홍수피해 등 일회성 손실이 컸기 때문에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 폭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원개발 사업 세전 순이익은 올해 169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38%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원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카자흐스탄 유전 상업생산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
그는 LG상사가 32% 지분을 보유한 GS리테일이 올해 하반기에 구주매출을 통한 IPO를 계획하고 있어 LG상사의 지분 현금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GS리테일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은 자원개발과 녹색 신규사업 투자확대로 이어져 세전순이익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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