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아이리버(060570)가 이번달에 MP4, MP3, 태블릿의 전파인증을 완료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선 아이리버의 MP4 E시리즈의 신상품인 'E300'이 다음주 월요일에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리버 E시리즈는 E100, E100 시즌2, E150에 이어 중국시장에 진출한 E200이 있다. 1년6개월만에 나오는 E시리즈 'E300'은 지난 10일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E300은 E시리즈 히트상품을 잇는 제품으로 실용적인 기능이 들어가면서 가격은 합리적인 MP4"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아이리버가 준비하고 있는 MP3 'T9'는 지난 25일 전파인증을 마쳤고 다음 달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T9는 4GB 또는 8GB 용량의 동그란 USB 형태로 알려졌다.
아이리버의 태블릿PC 'MX100'은 지난 21일 전파인증을 마쳤지만 오는 5~6월에야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전자사전 딕플이 메가스터디나 EBS 교육컨텐츠와 제휴하고 있는 것처럼 태블릿 MX100도 교육적인 면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학습용 태블릿으로 완전히 포지셔닝 되지는 않았지만 제품 특징 중 하나로 교육용 기능이 자리잡을 듯 하다"며 "와이파이 전용으로 출시할지, 특정 통신사를 통해 나올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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