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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노다 재무상, 카다피 퇴진 압박
2011-03-04 10:14: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다 재무장관은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면 즉각 동참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다피 정부가 시위대를 향해 폭력·유혈 진압으로 일관"하는 점을 비난하며 "하루빨리 카다피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해선 경제적 제재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3일(현지시간) 카다피의 하야를 요구하며 리비아를 떠나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미국은 리비아 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탈출을 돕기위해 리비아 인근 튀니지와 이집트에 군용·민간 항공기를 투입한 상태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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