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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천억달러 육박..사상최대
2011-02-07 06:00:00 2011-02-07 06: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외환보유액이 3000억달러에 바짝 다가서며 석달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말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43억9000만달러가 증가한 295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말 2933억5000만달러보다 26억1000만달러가 많았다.
 
한국은행은 "운용수익과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의 강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외환보유액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지난해 12월말 1.329달러에서 1월말 1.3587달러로 2.3% 절상됐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지난해 12월말 1.5433달러에서 1월말 1.5830달러로 2.7% 절상됐다.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624억4000만달러(88.7%), 예치금 285억9000만달러, 특별인출권(SDR) 36억7000만달러(1.2%), IMF포지션 11억8000만달러, 금 8000만달러로 구성됐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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