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보수세가 강한 PK(부산·울산·경남)보다 서울의 '야당 당선' 기대가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야당 당선' 기대감이 PK보다 높게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갤럽>이 22일 공표한 여론조사(5월19~21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전화 조사원 인터뷰)에 따르면 지방선거 결과를 묻는 말에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집계됐습니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3%로 나타났습니다. 13%포인트 격차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역별로 살펴보면 '여당 당선'을 기대한 응답자는 △광주·전라 62% △인천·경기 49% △서울 44% △PK 43% △대전·세종·충청 41% △TK(대구·경북) 2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야당 당선'을 기대한 응답자는 △TK 40% △서울 39% △PK 35% △대전·세종·충청 34% △인천·경기 32% △광주·전라 13%로 나왔습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에 이어 서울의 '야당 당선'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PK보다 4%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서울의 여야 당선 기대감 격차는 5%포인트로, PK(8%포인트)보다 접전 양상을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로 지난주와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22%로 지난주와 비교해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6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 상승하며 반등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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