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 권리 지키겠다"…정원오, 선대위 첫 공개 회의
"민주주의 지키는 선거…지방정부 실력교체"
"오세훈, 시장 혼란 키워…심판 피할 수 없어"
2026-04-28 11:48:32 2026-04-28 11:48:32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필요한 공급은 속도감 있게 늘리되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권리는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중구 한 건물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현희,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선거 캠프에서 주재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 후 첫 공개 회의에서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일을 1순위로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인영·서영교·박주민·전현희·김영배·김형남 등 상임선대위원장단과 함께 이해식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채현일 종합상황본부장 겸 지원본부장 등 30여명의 선대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정작 서울의 토지거래허가제를 즉흥적으로 풀었다가 35일 만에 번복하며 시장 혼란을 키운 장본인이 이제 와 그 책임을 정부에 돌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에 대해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현행 권리는 무조건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그럼에도 (장특공제) 폐지 운운하며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 선동으로 갈등을 계속 조장한다면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이번 지방선거를 '실력 교체'로 정의했습니다. 그는 "중앙정부의 실력 교체에 이어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하는 선거"라며 "동시에 내란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시대정신도 분명하다. 일 잘하는 행정가를 뽑아 시민의 삶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실사구시와 행정 효능감으로 결과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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