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세계 가장 윤리적인 기업’…2년 연속 WMEC 선정
반도체 분야 기업 5곳뿐…국내 기업 중 유일
2026-04-01 17:05:04 2026-04-01 17:05:04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로부터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WMEC)’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윤리경영의 성과를 재확인했습니다.
 
1일 SK하이닉스는 기업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인증하는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에티스피어는 기업 윤리 관행의 표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올해는 17개국 40여 산업 분야에서 총 138개 기업을 WMEC로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반도체 분야는 전 세계에서 5곳뿐이며, 국내 기업 중에는 SK하이닉스가 유일했습니다.
 
올해 평가는 △활동 계획 수립 △실행 프로세스 구조 △활동 완료 후 효과 평가 및 증빙 자료 제출 등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평가 기준이 한층 엄격해진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윤리경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협력사 대상 윤리경영 지원 및 관리 영역의 점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윤리경영 공감대를 지속 확대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정기적인 익명 서베이를 통해 협력사 니즈를 파악하는 한편 ‘찾아가는 카운슬링’을 운영하며 상호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습니다.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들의 윤리경영 현황을 사전에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감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윤리 예방 및 점검을 위해 AI·DT(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기술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WMEC 선정 직후 사내 인트라넷 경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기술과 제품으로 세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윤리경영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은 투명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현장에서 책임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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