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언제쯤 다시 사도 될까?
"유상증자 마무리, 대우조선 인수전 윤곽 드러나는 7월 중순 이후 매수"_대우
2008-06-11 09:3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한화석화를 7월 중순 이후 매수하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11일  한화석화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주가 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에도 불구하고 6~7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돌발적인 대규모 유상증자 등 주주 배려 정책이 미흡하고, 대우조선해양의 무리한 인수 시도시 나타날 수 있는 재무구조 악화, 신주 상장 직후 차액 물량 출회 등 추가적 주가 하락 가능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석화를 관심권에 계속 둘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주력제품의 호황 국면 진입으로 인한 실적 개선,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긍정적 효과(중장기적 실적 개선, 지주회사 전환 기대),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 가능성, 가격 매력 등을 모멘텀으로 꼽았다.
 
한화석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에 이어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한적인 공급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력제품 PVC, 가성소다의 호황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가에 부담이 돼 온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주가가 고점 대비 35% 하락하며 유상증자 충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지만 향후 1~2차례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주 발행 물량이 기존 발행주식의 40%로 많은 편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률도 30%로 높기 때문이다.
 
향후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 상장이 마무리되고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의 윤곽이 드러나는 7월 중순 이후 주가의 변곡점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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