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시아]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
中..7.73%급락하며 亞증시에 영향미쳐
2008-06-11 09:35:20 2011-06-15 18:56:52
10일 아시아 증시가 한국을 포함해 동반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7% 넘게 급락한 중국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중국= 이날 낙폭은 종가기준으로 2007 6월 이후 최대였다. 상하이종합지수 전 거래일 보다  7.73%급락하면서 3072.33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휴장했던 중국증시는 지난주말 미국발 악재와 지준율 인상 조치, 거기에다 기업이익 전망 악화 등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폭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준율 인상 악재로 은행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일본=장 초반 강하게 상승했던 일본증시는 버냉키 발언과 중국증시 급락영향으로 약세로 전환했다. 닛케이지수 1.13% 하락한 14,021.17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해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상승전망으로 수출주가 약세로 돌아섰고, 부동산업종주도 하락했다.
 
대만=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가권지수 2.54% 하락하며 8370.0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여행업종주와 기술주 위주로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홍콩= 휴장 후 돌아온 홍콩증시도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급격히 무너졌다. 항셍지수 4.21% 하락한 23,375.52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주와 은행주가 하락장을 주도했다. 항융부동산과 신화부동산, 공상은행 등이 6~7% 폭락세를 연출했고, 차이나네트콤과 차이나유니콤 등에도 매도 공세가 펼쳐지며 6% 이상 급락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hyelim02@etomat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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