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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이틀째 상승..'北리스크 완화 · 美훈풍'
2010-11-25 10:37: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5일 중국 증시는 상승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92포인트(0.56%) 오른 2875.86으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개선에 힘입어 북한 및 유럽 악재를 하루 만에 떨쳐내며 상승마감하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여기다 중국 증시는 최근 조정이 과도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16.69포인트(0.56%) 오른 3011.93포인트로, 상하이B지수는 1.42포인트(0.48%) 오른 298.64포인트로 출발했다. 
 
부동산주들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0.6% 상승출발한 심천금융보험지수는 하락전환했다. 전날 인민은행이 신용대출 증가 속도 통제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가동해 유동성 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부동산과 은행주들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대부분 주요 은행들이 은행대출 쿼터제 한도에 다다랐다는 소식 역시 은행주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전날 공상은행의 주가는 10% 넘게 밀렸다.
 
상하이대기업지수도 약보합이다. 
 
중국 2위 항공사인 동방항공이 2년내로 고정자산 대 장기자본비율을 70%로 낮출것이라는 신화통신의 소식에 주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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