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급락장 속에서도 증권사 호평에 나홀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5거래일째 상승이다.
24일 9시12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 보다 150원(0.36%)오른 4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연말 패널수요 반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말 북미와 유럽 LCD TV 판매강세가 예상된다"며 "판매강세로 재고가 소진되면서 LCD TV 세트업체들의 주문도 반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11월을 저점으로 LG디스플레이의 월별 패널출하량 증가율이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라며 "채널내 IT패널 재고 부족과 패널업체의 지속적인 감산으로 12월 IT패널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따.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소폭의 적자전환 후 내년 1분기에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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