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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공식 출범…이용자 보호 강화
초대 위원장으로 권헌영 교수 위촉…9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
2023-09-18 17:06:23 2023-09-18 17:06:23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칭)'를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위원회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자율규제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왼쪽부터)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이대호 성균관대 교수, 이진수 서울대 교수,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 교수, 권헌영 고려대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박혜진 한양대 교수,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 손지윤 네이버 정책전략 총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네이버)
 
구체적으로 쇼핑,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네이버가 자율적으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개선안 건의 및 자문, 평가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연 1회 자율규제와 상생 활동을 담은 성과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또한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서비스 점검, 검색 품질을 저해하는 어뷰징 대응책 마련, 소비자 보상 및 분쟁처리 프로세스 개편 등 중점 과제를 선정해 개선활동을 진행합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민간 자율 논의 기구인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산하의 4개 분과(갑을분과, 소비자·이용자분과,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 데이터·AI 분과)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분과에서 논의된 안건을 검토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위원회는 권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박민수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 9인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입니다.
 
권 위원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최고 수준의 소비자 및 이용자 보호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율규제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자율규제 제도의 선진적 모델을 우리 사회는 물론,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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