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도 'KS마크' 위한 준비 작업 시작
2010-11-04 14:27: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머지 않아 노인요양시설도 'KS 마크'를 확인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식경제부는 4일 노인요양시설 서비스에 대한 KS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KS표준은 KS마크를 도입하기 전에 제품 평가 기준을 세우는 사전 작업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제정됐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며 요양시설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시설운영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면서 노인요양시설 수가 급증했다.
 
지난 2008년 1300여개였던 시설 개수는 올해 3611개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시설이나 서비스 등 질적인 면에서는 양적 확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정부가 양질의 노인요양시설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KS 표준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노인요양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제반 요건과 경영이념, 시설관리, 인적자원의 관리와 교육, 환경, 안전, 위생관리 등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식사나 건강관리, 상담, 임종케어 등 세부적인 기준도 마련됐다.
 
정부는 KS 표준 도입을 통해 규제 보다는 노인요양시설 운영자 스스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고령화시대를 맞아 차후에 노인요양시설 뿐 아니라 간병인, 고령친화제품 대여, 노인건강,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표준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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