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일자리 2014년 70만명까지 확대
2010-05-27 18:02: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정부가 간병, 돌봄, 보육 등 보건복지분야 5대 유망사업을 중심으로 2014년까지 28만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건복지분야 5대 유망 사회서비스 산업을 육성, 관련 일자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분야의 취업유발계수가 32.7명, 보건의료분야는 16.7명으로 전체 산업 및 제조업 평균보다 훨씬 높아 해당분야의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5대 유망 사회서비스 분야는 ▲ 간병 ▲ 돌봄 ▲ 보육 ▲ 장기요양 ▲ 지역사회서비스 등이다. 이들 서비스분야 일자리를 현재 45만명 수준에서 28만명 가량 늘려 71만명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먼저 고령화에 따른 간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간병서비스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간병서비스 이용료를 본인이 전액부담하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포함,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보육서비스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맞춤형 보육서비스 및 종합돌봄자격인증제를 추진키로 했다.
 
보육시설 내에도 영어, 체육 등 특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기교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품질관리를 위한 인증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와 관련, 약 7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육료 지원도 그동안 12시간 종일 기준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반일제, 시간제, 종일제 등으로 다양화해 바우처 지원도 이에 맞춰 지급액이 달라지게 된다.
 
돌봄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돌봄서비스 육성법도 제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 돌봄서비스 공통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내년 중 종합돌봄 자격인증 및 자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대상자를 2014년 47만5000명까지 늘리고 이와 관련한 일자리도 12만명 가량 늘려 같은 기간 28만명까지 확대키로 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2014년까지 2만4000개로 늘릴 방침이다. 지방대학 졸업자 등 청년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사업단을 꾸려 이들이 취업할 경우 활동경력을 우대해 주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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